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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대청천문화회 소식/옛길탐방분과

대청천문화회 옛길탐방 7차 "삼한시대 흔적을 답사하다"

2017년9월23일(토) 대청천문화회 옛길탐방 7차
김우락탐방대장(김해대학왜래교수/김해문화원향토사연구위원) 글 인용

"삼한시대 흔적을 답사하다"
장유2동 주민센터 마당에 모여 탐방대장님의 유하마을, 양동리 고분, 양동산성(가곡산성)의 탐사 내용과 일정 설명을 듣고 출발 합니다
{유하마을}
장유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다. 과거에는 구장유면을 유하면 또는 유등면으로 있었던 시절도 있었다.
유하리에 속해 있는 유하마을은 버등이라고도 부르며 유하리의 본 마을이다.
{유하고분군}
지금 유하마을 뒷산에는 도굴된 장군무덤이 있는데 금관가야의 2대왕 거등왕의 무덤이라고 전하고 있으나 아직 확인 된 바는 앖다.

{유하패총}문화제청 제공
유하마을 뒷산 일원에 분포되어 있는 선사시대의 유적으로써 일부 하손부락 뒷산어 동남단에 형성되어 있는 이 유하패총은 우리나라 역사상 기원 전 후기에 해당되는 초기철기시대에 살던 사람들이 조개를 먹고 버림으로써 이루어진 조개무지이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되지 않아 정확한 유적의 성격은 알 수 없으나 넓은 범위에 걸처 있음을 알 수 있고 지표면에 흩어져 있는 조개껍질로 볼때 주로 굴껍질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김해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다른 패총 유적과 거의 같은 시기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7월 1차 발굴이 있었으나 아직 결과 발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