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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민자원봉사회 경남연맹 김해지구/장유고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

12월 첫번째 일요일 장유고샤프론 봉사단은 한마음학원 이용자분들과 영화(장유CGV) "반드시 잡는다"를 보고 왔어요^^

12월 첫번째 일요일 장유고샤프론 봉사단은 한마음학원 이용자분들과 영화(장유CGV) "반드시 잡는다"를 보고 왔어요^^
다음주 2차기말고사 준비에 바뿐 프론티어봉사자들을 배려해 샤프론봉사자 대표로 총단장님, 조직연수단장님, 영상미디어어단장, 세명이서 대표로 다녀 왔습니다.
영화는  코믹하다는 광고가 있었으나 코믹함보다는 끝까지 스릴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한 영화이더군요. 물론 백윤식 씨와 성동일 씨의 구수한 사투리 욕 신공은 있었습니다. 다른 추적 스릴러와 차이 점이라면 노인이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퇴물 취급을 받는 노인들이 주인공이라는 점인데요. 노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여러 편 기억이 나는데, 노인이 주체가 되어 풀어가는 추적 스릴러는 딱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중년은 있었지만 노인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른 영화가 있더라도 이 영화에 가려졌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윤식, 성동일과 천호진 세 명의 중견 배우들의 연기가 빛났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중반부에 살짝 방향성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반전을 위한 워밍업이었고, 강렬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볼만한 스릴러로 보고 왔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