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1(토) 봉하 반딧불이
제9차 봉하마을 장군차밭 가꾸기
묘역뒷편 오른쪽 장군차밭에 아직 손대지 못한 감나무 전지목이 차나무를 짖누르고 있기에 우선 전기톱으로 들어 옮길 수 있을 만큼 토막내기 작업을 하려고 들어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 이라고 재단에 있는 전기톱이 모두 고장나 작업을 다음주로 또 한주를 미루네요ㅠㅠ
오늘은 묘역뒷편 차밭으로 오르는 등산로에서 보이는 곳들 제초 작업으로 일정을 대신 하였답니다
홍길주이장님, 조현우반장님, 주민우(극단 꿈바다)배우 네명이서 예초기를 돌리고 풀섶에 숨어있던 전지목 정리를 했답니다
무소유 최차희님께서 차려주시는 밥상은 언제나 정성 가득하고 맛나답니다
잘 먹었습니다.
전영조님께서 준비 해주신 달콤한 수박 흘린땀을 시원하게 식혀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주민우군이 찍어 줬어요
오늘도 함께 해주신 "봉하 반딧불이"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장군차의 이름"
장군차 이름의 유례는 고례 충렬왕이 김해 금강사에 들렸다가 자생하는 차를 마시고 그 맛이 장군감이라 하여 "장군차" 라는 이름을 부여했다고 전해진다.
인도의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김수로왕에게 시집 오면서 봉차로 처음 들여온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라고 전해지고 있는 김해 장군차.
10년 연속 올해의 차로 선정될 정도로 맛과 향, 건강기능이 뛰어난 장군차는 퇴임하신 노무현대통령님께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셔서 활성화되었었지만 최근래는 일손부족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 많은 분들의 자원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시간되시는 회원님들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봉하반딧불이